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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분석 헬스케어 바이오센서 개발

동그란 모양에 3cm 너비, 700mm 두께로, 무게는 대략 3g인 센서는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고탄력적 재질로 만들어진 덕에 피부 질감에 따라 자유자재로 늘어난다. (이미지 출처:연합)
서울, 11월 24일 – 한양대와 아주대를 포함하여 국제적인 과학팀들이 헬스 모니터링을 위해 땀을 포착하고 분석하는 웨어러블 마이크로플루딕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다.
땀은 다양한 화학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신체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예를 들어, 포도당 농도는 당뇨를 진단하는데 사용되며, 염화 이온 농도는 낭포성 섬유증과 같은 질명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땀의 산도는 개개 신체의 수분 정도를 나타낸다.
이 디바이스는 땀을 포착하기 위한 수백 마이크로미터(백만분의 1미터) 길이로 된 여러 개의 마이크로플루딕 채널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채널은 색에 반응하는 소재로 되어 있는데, 이는 화학 농도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산도를 측정하는 채널은 땀이 Ph 5.0에 달하면 밝은 주황색으로 색이 변한다. 하지만, Ph.8.5 정도의 강알칼리 성분에는 연두색으로 변한다.”라고 아주대 교수 강대식은 말한다.
디바이스는 측정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기 위해 근거리 커뮤니케이션 칩을 사용한다. 따라서 디바이스 유저는 분석 결과를 모니터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를 사용하면서, 훈련하는 운동선수나 군인은 그들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할 수 있다.”라고 이 연구에 참여한 뉴욕대 교수 고아현은 말한다. “또한 우리는 이 디바이스를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연구팀의 풀 리서치 결과는 11월 23일 온라인 버전으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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